▲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6일, 미추홀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및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6일, 미추홀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및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원, 정락재 의원 및 미추홀구 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부지면적, 주차 면수 등 현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가 구에 기부채납하는 용지인 용현동 627-46 일원에 연면적 3760㎡ 규모의 3층짜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관 건립은 2028년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미추홀구는 재정난이 심각하지만,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필수적”이라며,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미추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