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서석면 코스모스 축제가 서석면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된다고 밝혔다.서석면 코스모스축제위원회는 올해의 축제 주제를 '어울림'으로 정하고 청명한 가을 정취와의 어울림, 지역주민과의 어울림, 계절근로자와의 어울림, 도시민과의 어울림을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계획하고 있으며,이 노래자랑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야제와 개막식 식전 공연에는 지역내 초중고 풍물단과 관악단이 참여하며, 지역주민으로 꾸려진 동아리단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코스모스 축제에는 코스모스가 빠질 수 없듯 관광객들은 코스모스 꽃길 걷기 체험, 코스모스 탁본 체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깡통열차타기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잘 가꿔진 코스모스 꽃길을 최대한 활용 하자는 취지로 황금반지 찾기 행사를 준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맨손 송어 잡기 체험과 새끼줄 꼬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벼 탈곡 체험, 옥수수 탈곡 체험 등 전통 농경 체험,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전통 놀이 5종 경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도 펼쳐진다.
라주호 축제위원장은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축제일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명품 한우 축제장도 들르시고, 서석면에도 들르셔서 서석 면민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 축제를 체험해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먹거리 볼거리 등 각종 문화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 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