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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블록체인 칼리지’로 전문가 양성…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가속화

- 전문가, 재직자 과정 등 수준별·맞춤형 교육생 220명 모집 
-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가속화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0:16]

인천시,‘블록체인 칼리지’로 전문가 양성…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가속화

- 전문가, 재직자 과정 등 수준별·맞춤형 교육생 220명 모집 
-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가속화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25 [10:16]

▲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홍보 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기초교육 140, 전문교육 40, 재직자 과정 40명 등 2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올해로 2번째 연도를 맞이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 사업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협력하여 산··관 협력형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하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구축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재직자를 위한 전문 과정을 신규로 개설한다. 이를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시민들의 블록체인 기술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실제 취업에 연계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교육까지 내용별·수준별로 세분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재직자 과정은 블록체인을 사업화 전략에 접목하는 '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미래 지향적인 사업화 모델을 설계하는 교육 과정이며, 사례 중심 수업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비즈니스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627일에는 교육 과정 소개와 블록체인, 3 분야 전문가의 강연, 이벤트 등 오프닝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계의 디지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를 통해 역량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고, 디지털 신기술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블록체인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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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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