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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금감원, 민간 협력으로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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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금감원, 민간 협력으로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

- 18일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금융사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09:00]

여가부·금감원, 민간 협력으로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

- 18일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금융사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3/19 [09:00]

▲ 여성가족부는 18일 시립광진청소년센터 B1층 대극장에서 열린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오른쪽부터 신영숙 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차관, 이복현금융감독원 원장)(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금융 지식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와 금융기관이 손잡고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했다.

 

여성가족부는 18일 금융감독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NH농협은행, 교보생명보험, KB국민카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하고,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여성가족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및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3개 금융사(NH농협은행, 교보생명보험, KB국민카드)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방문 교육을 지원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시설 현장에서의 금융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지경 박사의 주재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최현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청소년계 및 교육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청소년 금융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활동이 활발한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금융교육 확산에 동참해 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여 생애주기 전반에서 건강한 금융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이 금융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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