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 운영 현장(사진제공=인천지방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금교실은 인천지방세무사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가진 진덕수 세무사(부평세무서 나눔세무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창업 전 세무회계 고려사항, 창업 초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기초 세법과 창업기업 절세 방안도 자세히 다루었다.

교육 후에는 영세납세자지원단, 국선대리인제도 등 세금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책자를 배부하고, 참여한 창업자들의 개별 질의에 대한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번 세금교실에 참여한 신규 창업자는 “창업하면서 세금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를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사업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다시 상담받고 싶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하여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금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소통하여 납세자의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