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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날림 먼지 'Stop'

이승재 | 기사입력 2010/10/21 [08:54]

화물자동차 날림 먼지 'Stop'

이승재 | 입력 : 2010/10/21 [08:54]

인천시는 오는 21일 인천시 소회의실에서에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과 친환경자동차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화물자동차 관련 기관, 단체,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08년부터 시행해 오던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저감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시까지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화물자동차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관리로 비산먼지 없는 깨끗한 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에 시는 항만시설, 경인아라뱃길 조성공사,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송도, 청라 경제 자유구역, 루원씨티 도심 재 개발사업 등 국책사업과 대규모 공사로 인한 화물자동차 날림먼지로 도로주변 대기환경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인천시에서는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개선을 위한 시책사업 설명과 현장에서 차량관리에 필요한 관계법규 및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고,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이미지 제공을 위해 민.관.기업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해 깨끗한 도로 대기 질을 유지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향후 인천시에서는 화물자동차로 인한 날림먼지 개선을 위해 관련법 개정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연수원에서 실시중인 화물자동차 운전자 교육 시 날림먼지 저감를 위한 차량관리 교육프로그램 교과목에 추가하도록 요청한다는 구상이다.

시 박윤수 대기보전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홍보와 더불어 시에서 수립한 개선계획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경찰청과 합동단속 실시하고, 자치구에서 실시 중인 비디오 단속과 관련업체 CCTV 감시, 현장단속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해 도로주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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