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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4년 서천주민기업 최종 선정

구남휘 | 기사입력 2014/12/22 [13:53]

서천군, 2014년 서천주민기업 최종 선정

구남휘 | 입력 : 2014/12/22 [13:53]


- 서천시장협동조합 등 4개 기업 서천주민기업으로 선정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4년 서천주민기업으로 서천시장협동조합(대표 박진시), 고메골생산자협동조합(대표 계희영), 서천예인협동조합(대표 전영선), 미래를여는사람들(대표 유홍석)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22일 군수실에서 서천주민기업 지정서와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서천주민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1차 서면(현장)평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면접(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서천주민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서천주민기업으로 선정된 서천시장협동조합은 서천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서천엔&’을 제조?판매할 계획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고메골생산자협동조합은 특색있는 수제도시락, 간식판매 및 요리체험사업 제안으로, 서천예인협동조합은 수제모시차와 꽃차의 혼합상품 개발 및 소믈리에 교육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래를여는사람들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폐 파레트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서천주민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이나 조직구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금을 500~1500만원 지원한다.

노원래 경제진흥과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사업아이템 개발과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천주민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서천군이 추구하고 있는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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