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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위급상황 SS-POL 시스템 전국 최초 구축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4 [07:43]

충남경찰청, 위급상황 SS-POL 시스템 전국 최초 구축

편집부 | 입력 : 2014/04/24 [07: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은, SS-POL(Smart Spider   Police)시스템을 道內 여성 1인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만 가져다 대면 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작년 9월 당진경찰서에서 처음으로 제안·개발하여 운영하였던 것을 여성 1인가구로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SS-POL시스템은 NFC(Near Field Cummunication)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에 위기 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NFC 스티커에 접촉하면 미리 입력해 놓은 가족이나 친구 등 지정 연락처로 위험 신호 및 주소(위치)가 문자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주변에 자신의 위급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첨단 방범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타 신고시스템에 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으며 접촉만으로 범인 몰래, 신속히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SS-POL시스템 구축을 위해 충남도청과 지난 2월 협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여성 1인 가구 만8천여 세대에 우선적으로 무료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 금은방, 미용실 등 범죄 취약업소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SS-POL시스템 설치를 원하는 원룸 여성 단독거주자 등은 해당 읍·면·동 자체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도 NFC칩을 배부 받을 수 있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민을 위해 모든 경찰관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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