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가을 산행철을 맞아 ‘문학산 등산로 정비’ 완료(사진제공=미추홀구청)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문학산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평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문학산 노적봉 및 고마리길 2km 구간이다.
구는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노적봉 목재데크계단 180개 및 목재데크기둥 193개를 보수했다. 또 우천 및 해빙기에 미끄러운 구간이 많았던 고마리길에는 보행매트 434m, 침목형계단 238단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등산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학산을 찾는 등산객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