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오늘부터 10월말까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특별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지난 5년간 9월과 10월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원인으로는 낮 시간은 짧아지고 밤 시간은 길어지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운전자 시야확보가 저하되는 반면 보행자는 외부활동 하기 좋은 날씨로 활동량이 늘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찰은 전 가용경력을 동원하여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5대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선정하여 현장단속 강화하는 한편, 캠코더?이동식 단속 장비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 무단횡단 다발지역에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휀스 등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플래카드 게시 등 생활밀착형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한 적극적인 공익신고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