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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대학수능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집중교통관리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11:51]

부산경찰청, 대학수능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집중교통관리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2/01 [11:5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오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부산 시내 65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 882명을 배치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구역으로 설정,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수험생 탑승차량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수험생 탑승차량도 시험장 정문 200m 전방에서 미리 하차, 도보로 입실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돌발적인 정체상황 등을 대비하여 싸이카 신속대응팀(16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시험 임박 시점과 종료 시점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험장 주위 보행자 이동로·횡단보도 선점 확보로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65개소 시험장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이 2개소(개성고·동성고), 확진자 시험장이 1개소(부산의료원)가 별도로 지정되어 치러지는 만큼 사뭇 긴장된 분위기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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