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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연휴 5대 범죄 지난 해 보다 31% 감소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04 [17:33]

부산경찰청 추석연휴 5대 범죄 지난 해 보다 31% 감소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04 [17: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달 21일부터 2주 동안 추석연휴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예년보다 유동인구가 줄어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전년 대비 일 평균 31%(7.75건)줄었고, 112 신고는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연휴기간 중 112 신고 건수는 일평균 4026건 이었으나 올해는 3628건으로 전년 대비 일 평균 9.8%(398건)감소하였고, 가정폭력 신고는 11%(50→44.5건)감소했다.

교통상황은 전년 추석연휴 기간 대비 통행량은 88만대에서 75만대로 약 15%(13만대)감소하였고,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은 112건에서 80건으로 29%(32건)감소 하고 부상은 178명으로 49%(87명) 줄었다.

특히 고속도로상에서 헬기 및 암행순찰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음주운전 30건, 위험?얌체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540건(암행순찰차 활용 단속 35건)을 단속했다.

추석 연휴 미담사례는 인도를 걸어가는 피해자(여)의 가방을 날치기 하여 도주하였으나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불신검문 중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또한, 딸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은행에서 현금 5,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신속한 출동으로 인출을 차단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편의점 기프트 카드 구매사기 예방 스티커 700개를 제작 편의점 199개소에 부착 메신저피싱 예방 홍보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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