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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추석연휴 5대범죄 49건, 전년대비 12건↓ 검거율 4.5%↑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04 [12:37]

전북경찰청, 추석연휴 5대범죄 49건, 전년대비 12건↓ 검거율 4.5%↑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04 [12: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추석연휴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는 대형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보다 강간(2건?), 절도(17건?) 등 중요범죄가 전체적으로 12건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추석연휴(5일) 기간중 5대범죄 발생은 49건(살인미수1건,절도16건,폭력32건), 검거 44건, 검거율 89.8% 전년대비 5대범죄 발생 12건(19.7%↓) 감소, 검거율 4.5%p 상승 했다.

특히, 절도부분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을 활용하여, 편의점?금은방 등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진단을 703회를 실시 하였고, 절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705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17건(51.5%?)가 감소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추석연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224가정)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경찰·여청수사팀과 대응 관리한 결과 작년보다 4건(-7.1%?)이 감소하였다.

긴급사건은 형사 등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여 대응한 결과, 올해 49건 발생한 범죄에 대해 44건의 피의자들을 검거했으며, 검거율은 지난해 85.3%보다 4.5%p 상승한 89.8%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전년 추석연휴 대비 약 20%정도 감소되어 서해안 고속도로 등 일부구간에 대해서만 혼잡하였으며, 전주 등 시내권은 평소 주말보다 소통이 원활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차 및 경찰헬기를 적극 활용하여 갓길통행, 끼어들기 같은 얌체운전 등 교통정체 및 사고요인 단속을 강화하는 지공(地空) 입체 교통관리를 통해 귀성 및 귀경 차량 소통관리에 집중하였으며, 공원묘지 성묘객을 대비, 경찰관기동대를 동원하여 진출입로 혼잡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치매질환이 있는 노인을 발견하여 가족의 품에 인계하고, 자살기도자를 끈질긴 설득으로 구조하여 자살예방상담센터에 인계하는 등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 국민이 믿고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북경찰상을 보여줬다.

진교훈 청장은 “선제적인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으로 다행히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치안확보를 위해 예방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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