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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여성 가방 날치기 40대 인접서 공조로 범행 30분만에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1:45]

귀가여성 가방 날치기 40대 인접서 공조로 범행 30분만에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9/28 [11: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귀가중인 여성을 뒤따라가 현금, 루이비통 가방 등 수백만원 상당을 낚아채 도주한 40대가 사건발생 30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피의자 B씨(남, 40)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8일 오전 새벽 2시 50분경 부산 수영구 망미동 소재 한 노상에서 귀가중인 피해자 A씨(여,40대)의 가방을 낚아채 현금과 노트북, 루이비통 가방 등 89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발생지인 연제서 뿐만 아니라 인접서 긴급 공조로 추석연휴 특별방범순찰 중이었던 광민 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범행장소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도로에서 가방을 들고 택시를 잡으려는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문하여 범행발생 30분만에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 B씨에 대해 현재 절도혐의로 부산남부서 형사과에서 조사중이며,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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