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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음주교통사고 20% 감소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3:42]

경북경찰청,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음주교통사고 20% 감소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2/17 [13: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음주단속 방식을 일제 검문식에서 선별적 단속으로 변경하였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음주단속 변경 이후 음주교통사고는 1일 평균 19.8%(3.2건→2.6건) 감소하고, 음주단속도 29.6%(10.5건→7.4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단속과정에서의 전염 우려 때문에 음주감지 절차를 생략하고, 음주신고 및 의심차량 운전자가 있을 경우 음주측정기 또는 채혈을 통해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주사고와 음주단속이 감소한 이유는 선별적 단속 강화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술자리 모임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관계자는 감염증이 해소되면 기존 검문식 음주단속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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