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정신병원에서 쇠창살을 뜯고 도주한 40대가 서울에서 검거됐다. A씨는 지난 12월 26일 부산 남구 소재 한 병원내에서 공중전화 이용 자신의 부인에게 살해 협박을 한 후 28일 밤 자정 입원실 쇠창살 두 개를 뜯어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부산 전역에 일제 수배 조치하였고, 즉시 부인 등 신변조치 하였다. 한편, 경찰은 CCTV 등 동선 추적을 통해 서울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 서울청 공조요청 혜화경찰서 명륜파출소 직원들이 A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하여 협박 등 조사 후 입원 하였던 정신병원으로 재입원 조치할 방침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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