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치안감)은, 12. 23(월)~20. 2. 21(금), 9주간, 겨울방학과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 비행예방 및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교는 오는(23일)부터 겨울방학이 순차적으로 돌입하며, 졸업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경찰-학교 間 핫라인(Hot-Line)을 구축, 학교폭력에 신속대응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비행우려지역(도내 136개소)을 순찰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이성혼숙 묵인 업소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 기간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청소년전문기관에 연계 지원 하는 한편, 비행청소년끼리 모여 가출팸* 형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 활동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방지를 위해 ?졸업식 전에는 홍보 활동 ?당일에는 청소년 단체와 합동 캠페인 ?졸업 후 신학기 전까지는 학교폭력과 비행 예방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규 아동청소년계장은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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