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주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2/18 [09:49]

광주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19/12/18 [09:4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에서는,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32.4% 감소하여 2년 연속 30% 이상의 감소하였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은 지방청, 경찰서,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주간, 야간은 물론 심야시간에도 장소를 불문하고 스폿이동식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연말연시에 들떠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이 강화된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 12월 15일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51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4% 감소했다.

음주운전 적발 건수도 올 12월 15일까지 총 4,02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5% 감소하는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적발 건수 모두 이전보다 감소하였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020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안전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음주운전 단속과 배달대행 이륜차 보호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