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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에 총력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5:29]

경북경찰청,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에 총력

정해성 기자 | 입력 : 2019/12/11 [15: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스쿨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등?하교 시간대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스쿨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와 어린이 사망사고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도내 23개 시?군별 경찰서?도로교통공단?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출근길 교차로 등에서 교통관리를 하던 교통경찰관을 위험 스쿨존으로 전환배치하여 어린이들의 이동이 많은 등?하교시간대에 교통근무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파출소?지구대 소속 지역경찰관도 신고출동과 병행하여 스쿨존 안전근무에 동참한다. 교통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 사회복무요원도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에 함께 배치된다. 아울러, 스쿨존내 과속, 신호위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북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스쿨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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