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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사기범죄 3개월 집중단속 벌여 43명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10:41]

광주경찰청, 사기범죄 3개월 집중단속 벌여 43명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19/12/06 [10: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에서는, 9. 1.부터 11. 30.까지 3개월간 서민 3불 사기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168건, 741명을 검거 43명을 구속하였다고 6일 밝혔다.

검거 유형별로는 인터넷사기가 268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보이스피싱 267명(36%), 보험사기 152명(20.5%), 메신저피싱(3.6%) 순으로 나타났다.

검거 사례를 보면 중국, 태국 등에 소재한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을 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줄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47억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상담원 12명을 구속하고, 실체가 없는 허구의 회사를 설립한 후 임원으로 채용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한 사기범 2명을 구속하였다.

경찰은 금융기관·광주시·협력단체 등과 금융사기방지협의체를 구성하여 합동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서민들의 접촉 빈도가 높은 다양한 생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이스피싱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광주 시내 대형 전광판 및 BIS 시스템을 통하여 송출하고, 광주지역 미용실 3,000개소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개인 택시 300대 내부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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