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31일 오후 체류외국인을 직접 접촉하는 현장경찰관 120명 대상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지역 외국인 대부분이 아세안국가 출신 주민으로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앞두고 치안현장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오거훈 (사)Dream CT. 다문화공동체 사무국장을 초빙해 아세안 국가별 특수성, 외국인에 대한 관행적, 문화적 편견에 따른 인권침해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외국인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존중 받아야 할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이번 교육이 현장경찰관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의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협업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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